건설기계와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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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와 GPS
  • 강태구 동경특파원 kgn@kongje.or.kr
  • 승인 2019.09.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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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리스·렌탈 사업자에 희소식
GPS장착, 건설기계 지진피해 보상

일본 산케이 비즈는 “손해보험 재팬 닛폰쿄아가 리스나 렌탈 건설기계 등이 지진으로 파손될 경우 GPS장착 건설기계에 한해,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을 출시·판매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종전에는 지진 발생시, 건설기계의 소재지 파악이 용이치 않았기 때문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빈번했다”면서 “새로운 상품은 위성을 이용한 GPS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하여, 대상물의 위치를 특정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건설기계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상 대상이 되는 건설기계에는 반드시 GPS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 보험은, 건설기계 리스·렌탈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설기계의 손해를 보상하는 “동산 종합 보험”의 특약으로 판매된다.
보험료는 건설기계 가격의 1~2%로, 지진 발생의 리스크 등을 감안하여 지역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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