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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프로젝트 적하보험에 대한 연구②
발전소, 정유공장, 플랜트 등 특수 목적물을 지으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일반적인 건물과 달리 매우 정교하고 커다란, 특별한 장비와 부품이 들어갈 것이다. 이런 핵심장비(Critical Items)를 건설현장까지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필요한 보험이 프로젝트 적하보험이다.프로젝트 적하보험은 말 그대로 특정 목적(Project)을 가진 건설공사를 수행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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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ESG 분석, 누가 더 잘했나?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ESG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상생금융’을 요구하고 소비자와 투자자들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중요한 지표로 여기면서 이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주요 손보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봤다.지난달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11개 상장 보험사의 올해 ESG 평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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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브리핑] 12월 첫째주
◆압박이라기엔 너무 좋은 실적보험업계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물론 IFRS17로 인한 효과도 있겠지만, 전년 대비 약 47% 늘어난 수치는 단순히 회계제도 변경만으로 가능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손해보험업계는 7조232억원, 생명보험업계는 4조399억원을 벌었습니다. 각각 45.8%, 49.4%가 늘었습니다. IFRS17은 손해보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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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규 택시연합회장, 10연임 확정...운수업계 ‘최초’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박복규 택시연합회장이 제30대 전국택시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1999년 처음 연합회장에 취임한 이후 10연임이 확정돼, 도합 28년간 택시연합회 수장을 맡게 됐다.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7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30대 택시연합회 회장으로 박복규 현 연합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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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하나은행, 회원대여 업무 협약 체결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군인공제회와 하나은행은 7일, 군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대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퇴직급여대여’는 회원이 그동안 납입한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최대 90%까지 저리로 대여할 수 있는 제도다. 간편한 중도상환은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그동안 군인공제회는 복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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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건물에서 ‘춘사국제영화제’열린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운영하는 건설회관에서 ‘국제영화제’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해 건설회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건설공제조합은 강남구 언주로 711번지 건설회관 VISTA HALL(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7일 개최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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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조합,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MOU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해외건설공사 수주 지원을 위해 KB부코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조합원의 원활한 해외공사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기계설비사업자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조합은 해외건설공사 보증서 발급을 위한 조합원사를 지원하고, KB부코핀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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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보험 유지율, 책임전가가 답인가?
[한국공제보험신문=김환범 보험설계사] 보험사에 유지율은 굉장히 중요하다. 소비자는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하려 다달이 돈을 내고, 보험사는 이렇게 받은 돈을 굴려 사업을 영위한다.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로 예상했던 수입보험료에 차질이 생기는 건 달가운 일이 아니다. 회계적으로 미래이익이 중요해진 지금에 와선 더욱 그렇다.그래서 보험사들은 어떻게든 계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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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로봇배달부 만나도 놀라지마세요
[한국공제보험신문=김요셉 기자] 앞으로 사람이 다니는 인도에서 배달음식을 나르는 실외이동형 로봇을 볼 수 있게 된다. 사람이 로봇과 부딪히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공제보험으로 보상받게 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사업을 허용한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실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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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허리띠 졸라맨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나섰다. 전문조합은 내부적으로 긴축경영을 선포하고, 연말까지 비용지출을 최소화해 올해 당기순이익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전문조합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건설수주 물량 감소, 원자잿값 급등, 고금리 등으로 인한 조합원사들의 고통을 분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