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혁신특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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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혁신특별위원회 개최
  • 이광호 기자 leegwangho@kongje.or.kr
  • 승인 2022.03.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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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길 이사장, 경영혁신특위 신설… 공약 이행 세부방안 논의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왼쪽에서 13번째)과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왼쪽에서 16번째)이 경영혁신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공제보험신문=이광호 기자] 지난달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4일 서울 논현동 조합 회관에서 조합 전반의 제도 개선과 공약 이행을 위한 제1회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조합 현황과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40회 총회 결과에 관해 검토하고 특별위원회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 구성인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26명이다. 위원장은 장덕근 전 조합 이사가 맡았으며, 조합 전‧현직 이사를 비롯해 주요 기관 임원들로 위원진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심의내용에 따라 3개 소위원회로 나뉜다. 각 소위원회는 △조합법, 령, 정관, 규정 등 기본제도에 관한 사항 △영업업무 및 신용평가 등 영업제도에 관한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및 조합원 복지제도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분해 공약이행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효과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가 개최됐다. 각 소위원회는 향후 검토가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전기공사업계를 대표하는 분들과 조합 운영 방향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약 이행 계획을 세워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해 나가는 중요한 포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이사장은 후보시절 전문경영인 영입, 신용거래 활성화, 일정 금액 이하 보증수수료 면제, 융자이자율 인하, 휴양시설 확충, 협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제도화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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