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공제조합, ‘육운공제 최초’ AI 챗봇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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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조합, ‘육운공제 최초’ AI 챗봇서비스 도입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4.03.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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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코봇(Co-bot)’ 시범운영…업무 처리 효율성 강화
사고 접수 및 비대면 합의 등을 포함한 AI 고객센터로 진화
렌터카공제조합 AI 챗봇서비스 코봇 실행화면.
렌터카공제조합 AI 챗봇서비스 코봇 실행화면.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사장 윤종욱)이 육운공제 최초로 AI 챗봇 서비스인 ‘코봇(Co-bot)’을 오픈했다. 베타테스트를 거쳐 실무에 도입되면 임직원 업무 혁신은 물론 조합원 사고 접수 및 비대면 합의 등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12일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통합한 혁신적 기술 도입으로 임직원의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AI 챗봇 서비스 ‘코봇(Co-bot)’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봇’이라는 명칭은 열정을 공유(Connected)하고, 가치를 공동 창조(Cocreate)하며, 협력적으로 일하는 정신(Cooperative)을 실현하자는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의 ‘CO-UP 24’ 캠페인과 결을 같이한다.

코봇은 자연어 처리 기능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공제조합 내부 규정 및 제도, 업무 지침 등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통해 의문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렌터카공제조합 임직원의 업무처리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봇은 외부 솔루션을 도입한 것이 아닌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사내 IT부서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코봇 서비스는 현재 일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오픈을 시작했으며, 추후 조합원 및 일반고객층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AI 챗봇서비스 도입을 통해 임직원 업무 효율성 극대화 및 조합원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궁극적으로 사내 활용을 넘어, 사고 접수 및 비대면 합의 등을 포함한 AI 고객센터로 진화시켜 업계 최고의 IT 경쟁력을 확보한 공제조합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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