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운전공제회 출범, “대리운전 종사자 권익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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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운전공제회 출범, “대리운전 종사자 권익보호 앞장”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4.02.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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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립총회 개최… 한민수 대리의신 대표, 초대 이사장 선임
대리운전 종사자 복리증진, 권리 확보에 힘쓸 것
대한운전공제회가 27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운전공제회
대한운전공제회가 27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운전공제회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대리운전 산업의 공정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한 대리운전자 공제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운전공제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제회 설립 취지와 논의 과정, 앞으로 방향성 등을 밝혔다.

창립총회는 설립취지문 낭독, 정관 제정, 사업계획서 및 수지계산서, 허가시 제출서류 수정권한 위임, 주사무소 소재지 결정 등에 대한 의안 상정을 진행했다.

초대 이사장은 한민수 대리의신 대표가 선임됐으며 상근이사는 김남균 나우회계법인 종합자산관리사가 맡았다.

대한운전공제회는 대리운전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과 합리적인 대리운전 서비스 및 보상 체계를 도입해 업계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제회는 체계적인 인증제도 구축, 업계 표준 마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 및 안전 프로그램, 공제상품 개발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이사회를 통해 공제운영규정 제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오는 5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민수 초대 이사장은 “대한운전공제회는 대리운전 업계의 공적 역할을 선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공제회는 대리운전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포용적인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제회 설립 자문을 맡은 위맥공제보험연구소 이석구 전무는 “대한운전공제회가 사단법인 허가 과정을 남겨두고 있는데, 앞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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