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순 뉴그린 대표, 자원순환공제조합 제10대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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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순 뉴그린 대표, 자원순환공제조합 제10대 이사장 선임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4.02.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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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 소각업계에 25년간 종사
국회 소통 강화 등 대외협력 강화 초점
김형순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제10대 이사장.
김형순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제10대 이사장.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제10대 이사장에 김형순 뉴그린 대표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김형순 신임 이사장은 지난 23일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추대가 결정됐다. 김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을 거쳐 산업폐기물 소각업계에 25년간 몸담아 왔다. 김 이사장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혐오·기피 시설로만 치부되던 소각 시설의 굴레를 깨고 기반 시설로서 존재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 관계자들과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산하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규제·애로사항과 정부가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이 적절히 접목될 수 있도록 양자 간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국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언론·시민·사회 등을 망라해 폭넓은 설득과 이해를 구하면서 업계 발전에 필요한 제도개선의 당위성을 만들어내는 데에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유연한 사고와 혁신을 통해 조합 임직원의 직무능력을 배가해 추진력과 전문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폐기물관리법 제41조 규정’에 의거해 설립됐다. 조합원의 사업장폐기물 적정처리와 방치폐기물처리, 방치폐기물 발생방지를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민간소각시설의 소각열 에너지화 시설 전환 추진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역할을 증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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