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KIST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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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KIST와 MOU 체결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4.0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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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플랫폼 공동 연구 개발 기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윤갑석 상근부회장(우측)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윤갑석 상근부회장(우측)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기진회)는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가 R&D·정보자원과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진회와 KISTI가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여,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 및 예측 모델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에 소속된 회원사 간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진회 윤갑석 상근부회장은 “국가 간 패권경쟁의 지속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데이터 기반의 적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학기술정보 대표 연구기관인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신속히 분석 및 대응하여,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KISTI의 분석 역량 및 인공지능기술과 기진회의 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융합함으로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의 데이터 종합 활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가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기술 혁신 솔루션 구축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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