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액단기보험, 수입보험료 695억엔...전년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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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액단기보험, 수입보험료 695억엔...전년比 7%↑
  • 강태구 동경특파원 kgn@kongje.or.kr
  • 승인 2023.1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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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액단기보험협회, 2023년 중간결산 발표
일본 소액단기보험업계 보유계약건수와 수입보험료 현황. 자료=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
일본 소액단기보험업계 보유계약건수와 수입보험료 현황. 자료=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에서 2023년 중간결산을 발표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일본의 소액단기보험 계약건수는 1115만건, 수입보험료 695억엔(약 6432억원), 소액단기보험사는 119곳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에 따르면, 2023년 계약건수는 1115만건으로 전년(1047만건)대비 68만건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650억엔)보다 45억엔이 올라 695억엔을 기록했다. 소액단기보험사는 전년대비 4개사가 증가한 119개사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업종별 보유계약 건수를 살펴보면 가재보험 884만건, 생명·의료보험 62만건, 반려동물 64만건, 비용·기타 103만건으로 집계됐다. 가재보험 계약건수는 지난해 대비 5%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도 435억엔(약 3973억원)으로 5% 증가했다.

생명·의료보험 계약건수는 지난해보다 4% 감소했으며 수입보험료는 94억엔(약 859억원)으로 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보험 계약건수는 지난해보다 무려 14%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는 100억엔(약 914억원)으로 16% 증가했다.

비용·기타보험 계약건수는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는 18% 증가한 65억엔(약 594억원)이었다.

계약건수 내역에 따른 점유율을 살펴보면 총 1115만건 중 가재보험이 7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비용·기타 9%, 생명·의료보험 6%, 반려동물 6%의 순이었다. 수입보험료 의 경우 가재보험 63%, 생명·의료보험 14%, 반려동물 14%, 비용·기타 9%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소액단기보험사 수는 전체 119개사 중 가재보험 52개사, 생명·의료보험 32개사, 비용·기타 보험 26개사, 펫보험 9개사로 집계됐다.

2023년 9월 말 기준 일본 소액단기보험업계 결산. 자료=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
2023년 9월 말 기준 일본 소액단기보험업계 결산. 자료=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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