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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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 성료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12.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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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공제·보험사 4곳 시상… 기계설비·소방산업·전기공사공제조합, 롯데손해보험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제·보험기관’으로 선정된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명식 롯데손해보험 상무, 최성규 전기공사공제조합 상무,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이인창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공제보험신문 주관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제와 보험, 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우수 공제기관 및 보험사를 치하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과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4개 공제·보험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축사를 보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나라에는 100여개 공제기관이 있으며 국토부에도 건설공제조합,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육운공제조합 등이 피감기관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로 선정된 공제기관들은 우수한 공제, 보증 서비스로 공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보험사 역시 품격 있는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 보험상품을 바탕으로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은 축사를 통해 “불, 바퀴, 전기 등 세상을 바꾼 여러 발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발견은 ‘사랑’이라며, 이러한 사랑이 제도화된 것이 공제와 보험이고, 수상자 여러분은 공제보험 분야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한 해 동안 공제·보험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라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하여 구성원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최종윤 의원은 “공제와 보험은 다수의 경제주체가 서로 힘을 합쳐 위험을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도 공제·보험제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빈 축사에 이어 심사평이 있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희산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명예교수는 “공제와 보험은 모두 미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로 때로는 서로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면서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면서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공제·보험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선구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제기관 심사기준은 △공제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금융시장 안정화에 대한 노력 △시장에 선보인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이며, 보험사의 경우 △혁신보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방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본 행사인 시상식은 △올해의 공제·보험기관 △올해의 공제·보험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의 공제기관에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소방산업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 롯데손해보험이 선정됐다.

올해의 공제·보험인은 수상기관이 자체 선정한 우수 직원에게 돌아갔다. 소방산업공제조합 공제사업본부 이영태 본부장, 전기공사공제조합 공제사업팀 문동규 과장, 롯데손해보험 e-Business Solution팀 최소영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문 한국공제보험신문 회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공제·보험기관을 발굴하고 시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드리는 상이 기관을 알리고 공제보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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