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안전망 구축, 대한운전공제회 설립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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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안전망 구축, 대한운전공제회 설립 ‘첫걸음’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11.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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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의신, 위맥공제보험연구소와 자문 계약
“대리기사 처우 개선, 보험안전망 구축 앞장”
대리의신 한민수 대표(왼쪽)와 위맥공제보험연구소 이석구 전무가 대한운전공제회 자문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대리의신과 위맥공제보험연구소가 1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운전 기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한운전공제회(가칭)’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리의신은 대리운전업계 최초의 프랜차이즈 벤처인증기업으로 ‘대리버’라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특허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리운전 이용적립금 익일 현금지급 시스템’, ‘위치공유 기반 대리운전’ 등 차별화된 대리운전 및 탁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맥공제보험연구소는 국내 유일 공제보험 전문 연구기관으로 공제기관 설립 및 운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과제는 물론 80여개 공제조합 설립·운영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리의신과 위맥연구소는 이날 자문계약을 통해 대한운전공제회(가칭) 설립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공제회 설립 계획 수립 △공제회 정관, 사업계획 등 설립 허가 획득 △공제회 관련 법령 검토 △공제회 대리운전 공제보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립된 대한운전공제회는 대리운전 기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 최적의 보험 안전망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리의신 한민수 대표는 “저는 대리운전기사 출신으로 대리기사들의 고충과 불합리한 보험 구조 등을 잘 알고 있다”며 “위맥과 함께 대한운전공제회를 만들어 대리운전 산업을 혁신하고, 대리기사들의 권익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맥공제보험연구소 이석구 전무는 “대리의신이라는 혁신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리운전업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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