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공제조합, 제56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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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공제조합, 제56차 정기총회 개최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10.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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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의결
2024년 예산… 수익 917억, 당기순이익 325억 책정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26일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조합의 경영목표인 ‘Appointment 2025’에 맞춰 설정됐다. 이는 2025년까지 자산 1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450억원 등을 달성하는 것이다.

2024년 사업예산은 수익 917억원, 비용 471억원,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25억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보증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경쟁력, 자산운영부분을 강화하고, 조직개편 및 정보시스템 고도화, ESG 경영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할 계획이다. 기계가스설비공사업 가치증진, 사회환원 사업 육성 및 대외홍보도 강화한다.

2024년 추정재무상태표는 자산 1조3022억원, 부채 1263억원, 자본금 1조1759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운영위원 정수를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조합원 운영위원과 정부 측 운영위원을 현재 7명에서 9명으로 확대한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공사비 폭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의원과 조합원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조합의 당기순이익은 최근 3년 평균 32%나 성장했다”며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하며 타 건설 관련 공제조합 대비 ROA 기준 2배 이상의 놀라운 경영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익사업 다각화를 위한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영업전략 강화, 신규보증상품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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