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이재정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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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이재정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예방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10.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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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법 개정안 등 현안 논의… 업계 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요청
(왼쪽부터) 최영진 상무이사, 서기웅 부이사장, 백남길 이사장,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길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도회장, 이재문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이 4일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예방하고 전기공사공제조합법 개정 등 조합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길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도회장, 이재문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 서기웅 부이사장, 최영진 상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법 개정안은 법률에서 규정하던 비상근이사의 수를 정관으로 위임해 조합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비상근이사 증원을 통해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경영활동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결된 상태다.

백남길 이사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백남길 이사장은 전기공사 의무보험 제도화 필요성을 소개하고, 향후 입법 과정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기공사 의무보험은 전기공사현장의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보험 또는 공제 가입을 의무화하고, 공공기관 발주자에게는 이를 도급비용에 계상하도록 하여 전기공사업계의 안정적 기업 운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하고자 도입이 추진된다.

백남길 이사장은 “조합법 개정안이 법사위 심의‧통과까지 진행되도록 위원장님께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위원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관련 법안을 면밀히 살펴 전기공사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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