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공제련, 홍수·침수 예측 ‘방재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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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공제련, 홍수·침수 예측 ‘방재맵’ 서비스
  • 강태구 동경특파 kgn@kongje.or.kr
  • 승인 2023.09.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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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앱에서 재해·대피정보 제공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일본의 대표적인 공제기관인 전국공제농업협동조합연합회(JA공제련)가 자연재해 정보를 자체 앱(JA공제앱)에서 제공한다.

JA공제련은 JA공제앱의 신규 콘텐츠인 ‘방재맵’에서 이달부터 지도 상의 해저드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해저드맵은 재해예측용 지도로 지진·화산분화·태풍 등이 발생하면 진로·도달범위·소요시간 등을 나타낸 지도다. 해저드맵 전송 시스템은 일본 기술업체 젠린데이터콤(ZENRIN DataCom)이 개발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몇 년 새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면서 재해예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JA공제련은 일본 지역농협들이 출자해 만든 공제사업연합회로 농민과 어업인 등 조합원들이 자연재해에 민감하다.

조합원들은 스마트폰 JA공제앱을 통해서 ‘방재맵’ 기능과 ‘방재 경보메일’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 발생시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한 긴급 피난처(대피장소) 정보도 제공한다.

JA공제련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감안해 이번달부터 홍수·침수 예상구역을 확인할 수 있는 홍수 해저드맵을 추가해 방재 정보 파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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