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온라인교육’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질병관리청과 공동 주관하여 진행한다.

공제회는 온라인교육 중 ‘3교시-사회복지시설 보험제도’ 부분을 맡아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 3에 의거한 책임보험 가입의 필요성과 적정 보상한도”에 대해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공제회에서 제작한 ‘책임보험의 이해’는 기존 설명 중심 영상에서 벗어나 복지시설 실제 사고 및 보상 사례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애니메이션과 모션그래픽을 혼합하여 제작됐다. 보험 상식 및 교육 이해도 평가 퀴즈 이벤트를 추가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 약 2만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강선경 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온라인교육을 통해 책임보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절한 보험 가입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보건복지부,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2015년부터 매년 지역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으며, 2022년에는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종사자) 등 1만890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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