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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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3.06.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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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법령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특강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2023년도 제3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2023년도 제3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이 14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2023년도 제3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제1부 ‘식·의약 위해사범 적발 유형 및 수사 사례’, 제2부 ‘개인정보보호법의 기본 개념 및 주요 판례’ 특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이상모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관이 직판조합 회원사의 주요 취급상품과 관련된 식약처 소관 법령인 건강기능식품법, 화장품법, 의료기기법, 식품표시광고법상의 주의사항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실제 수사사례 및 수사기법 등을 강의했다.

직판조합 회원사의 한 임원은 “방문판매법 외에도 업계가 준수해야 할 관련 법령들이 많이 있는데 식약처 소관 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적발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영업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는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합의제 중앙행정기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비상임위원인 법무법인 세종 백대용 변호사가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법제도 현황 ▲개인정보보호법 기본 내용 ▲주요 판례 동향 ▲직접판매업계의 대응전략 등 영업상 취득하게 되는 판매원 및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합친 통합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백 변호사는 “최근 개인정보 및 보안 침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론적인 배경 위에 다양한 사례들을 접함으로써 직판조합 회원사 개인정보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부지불식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직무 교육은 물론 회원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교육까지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내실있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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