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발생 가능한 기후 리스크 대응 지원
[한국공제보험신문=이재홍 기자] FM 글로벌은 17일 업계 최초로 ‘기후 변화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 변화가 기업에 미칠 영향에 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현장에서 취득한 고객사별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최신 기후 과학 및 모델링에 접목했다.
FM 글로벌은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후 리스크에 대한 고객사의 이해를 돕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객사가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에 있어 기업의 투자 우선순위를 선정해 고객사들이 각자의 고객과 파트너, 지역 사회를 극한의 기상 조건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말콤 로버츠(Malcolm Roberts) FM 글로벌 사장은 “기후 변화는 기업과 기관, 지역 사회의 래에 대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며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최첨단 연구 기술,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접근성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고서는 산업 시설을 보호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이 미래에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는 “기후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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