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산업협회, ‘민원 해결-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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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산업협회, ‘민원 해결-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잡는다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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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PM안전관리원 발대식… 교육 및 인력관리 지원
“안전한 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 역할 할 것”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PM산업협회, 회장 김필수)가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고 전동킥보드 등 PM 민원 개선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PM협회는 2일 오후 2시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니어 PM안전관리원 발대식에 참여했다.

발대식에는 송숙란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장, 김인 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 송윤주 광주북구시니어클럽 관장, 이동근 한국PM산업협회 사무국장, 빔모빌리티코리아 박홍우 대외협력총괄, 정구성 지바이크 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 PM안전관리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광주광역시가 체결한 업무 협약의 결실이다. 공유PM 관련 민원 해소와 안전한 PM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노년 세대의 일자리 사업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됐다. 본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공유PM 안전 사용과 관련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시민 보행에 지장을 주는 위치에 있는 PM에 대해 이동·재배치 등의 안전조치도 담당한다.

한국PM산업협회와 빔모빌리티코리아, 지바이크는 안전관리원 참여자에 대한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운영인력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추후 사업 효과성을 분석하여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혁신에 시니어 인력이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산업의 활성화와 신노년세대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한국PM산업협회 회장은 “PM 이동엔 큰 힘이 필요하지 않아 시니어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다”며 “민원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과제 해결을 위한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안전한 PM 이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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