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공제회, 강릉시에 ‘산불피해 지원금’ 8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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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공제회, 강릉시에 ‘산불피해 지원금’ 8500만원 전달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05.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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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든든한 동반자, 2012년부터 총 94억원 지원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3일 강원도 강릉시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8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방재정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된 지자체에 힘을 보태고자 재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4억원을 130여개 지자체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이번 4월 강풍 및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기초자치단체 11곳에 총 6억2000만원을 피해복구 목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원금 전달 역시 회원사와 고통을 분담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별재난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지원금을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받게 되었다”며 “공제회가 지방자치단체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두터운 지원을 해준 덕분에 항상 큰 의지가 된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에 공제회를 대표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지방재정공제회 엄명삼 상임이사는 “지방자치단체 회원의 안정적 재정지원이야말로 공제회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회원의 재정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회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이다.

지자체 건물, 시설물, 영조물에 대한 화재보험 성격의 공제사업 뿐 아니라,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신규 재정투입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옥외광고물 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지방자치단체 회원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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