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2022년 연차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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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2022년 연차보고서 발간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3.03.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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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활동, 소비자피해보상, 홍보활동 등 수록
지난해 회원사 매출 3조9882억원...“전년比 6.2%↑”
2022년 직접판매공제조합 연차보고서. 자료=직접판매공제조합
2022년 직접판매공제조합 연차보고서. 자료=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지난해 회원사들의 매출 실적 및 현황, 조합의 업무성과 등을 정리한 ‘2022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연차보고서는 ‘함께 빛나길’을 주제로 ▲주요 업무활동 및 운영성과 ▲소비자피해보상 및 예방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2022년 직판조합 회원사 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3조988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조합은 펜데믹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경제환경 등을 고려해 회원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또한 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홍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2022년과 2023년 공제료를 20% 할인했다. 회원사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직판조합의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회원사, 판매원 등 220여 명의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판산업과 조합의 역사 및 성과를 정리·기록한 백서도 배포했다.

또한 직판조합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회, 정부, 시민단체와 산업계 그리고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방문판매법 개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밖에 직판조합은 다양한 영상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각종 OTT 플랫폼으로 송출했다. 특히 지난해 언론홍보 콘텐츠를 강화해 유력 대중매체에 직접판매산업의 진짜 모습을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를 기획·방영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 종사자들에게 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기여하고 조합의 역할과 기능을 홍보해 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아울러 특판조합과 공정거래위원회와 공조를 통한 소비자피해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직판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은 소비자의 니즈와 각종 트렌드를 반영한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활동 등을 통해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올해도 만만치 않은 대외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 불황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연차보고서 국문판은 전체 회원사와 공정위 및 각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국회, 소비자단체, 대학 및 언론사 등 각종 유관기관 등에 약 400부가 배포됐다. 영문판은 세계직접판매연맹과 해외 각국의 직접판매협회(DSA) 및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200여부가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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