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2000억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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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2000억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3.02.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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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군인공제회가 수익성 향상과 신규 투자기회 확보를 위해 2022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8개사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20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기로 28일 의결했다.

위탁운용 규모는 PE분야 1200억원, VC분야 8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국내 PE 및 VC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올해 2월까지 프리젠테이션(PT)을 비롯한 평가위원회, 운용사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운용사를 선정했다.

PE분야는 △다올PE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케이스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SG PE △UCK파트너스(가나다순) 등 총 9개 운용사가 공제회 자금을 운용하게 됐다.

VC분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가나다순) 등 총 9개사를 선정했다.

이상희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운용사의 운용성과는 물론 운용전략과 운용프로세스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실력 있는 운용사를 엄선했다”며, “이번 블라인드펀드 출자를 통해 목표수익을 달성하고 회원들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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