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시에 공제회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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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시에 공제회관 짓는다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2.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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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400억원, 12층 건물 신축공사 착수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이 세종시에 위치한 공제조합 회관 용도의 건물에 400억원을 들여 신축공사를 진행한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이 최근 나라장터에 세종회관 신축공사 설계 관련한 입찰공고를 냈다.

세종회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2429-2101(예정지번)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2476㎡(749평), 연면적 약 1만8818㎡(약 5692평)으로 지상 12층, 지하 3층 규모로 설계될 예정이다.

공사비용은 370억원, 설계용역비와 감리비용 각각 14억8000만원으로 총 399억6000만원이 사용된다. 공사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 간 설계를 마친 후 20개월의 공사, 한 달간 마무리까지 총 27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회관 건축시 주 용도를 고려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건축할 방침이다. 주변경관과 조화될 수 있게 예술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출 방침이다. 

또한 주변경관과 환경을 고려한 조경, 우·배수, 우·폐수, 부대시설 등을 환경을 고려해 설계함으로써 자연친화적 부지를 조성한다. 설비공사는 경제적이며 관리 운용이 간편한 시스템을 도입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첨단 설비를 구축한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세종회관을 통해 임대와 수익창출 등의 효과와 함께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한 업무 협조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신축공사 및 설계 관련 다음달 12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20일 제안서 발표 및 심사 후 오는 12월 23일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조합 미래성장 원동력을 마련하고 조합 재산가치 향상 및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세종회관 신축 공사를 하게 됐다”며 “조합의 상징성과 지역의 랜드마크 요소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설계-건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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