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B를 통해 지역소상공인 판로 확대·지역 상생 발전 기대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전남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공제회는 S2B에서 전남지역 내 소상공인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기관 및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S2B 이용방법 안내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S2B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안내 및 가입홍보, 시스템 활용방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S2B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물품이 우선적으로 판매될 수 있고 지역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S2B의 이용활성화와 교육 조달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2개의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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