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부터 5년간 업무 수행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KB국민은행이 선정됐다. 업무 기간은 내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다.
교직원공제회는 10일 서울 여의되 더케이타워에서 KB국민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향후 교직원공제회 주거래은행으로서 자금집행과 입출금 지원 업무,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공제회 주거래은행과 관련한 기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국내 최다 고객을 보유한 리딩은행으로서 최상위 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춘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직원공제회 자금 관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간 돈독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5월부터 공개입찰과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KB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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