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원사 경쟁력 확보 및 업계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매주 1개 회원사를 방문해 업계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계에 당면한 현안에 대해 회원사 임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필요시 공제한도신청, 월매출신고, 기업신용평가 등 기본적인 공제업무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직판조합 관계자는 “공제업무 특성상 회원사와 조합 담당자 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워 이전보다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는 업계 성장기반 조성 지원과 회원사 지원 강화라는 조합 경영목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자 하는 정승 이사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17일부터 일부 회원사들을 방문해 업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직무 및 역량 강화 교육 요청이 다수 개진돼 조합에서 즉시 수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직판조합은 이번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회원사와 개별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영업 현장 의견을 경청해 현장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나아갈 것이며 업계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응을 위해 회원사와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