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적십자, 취약계층 ‘희망드림’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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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적십자, 취약계층 ‘희망드림’ 사회공헌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2.06.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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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나눔 프로젝트 진행… 올해도 집수리, 생필품지원 지속
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집수리를 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집수리를 하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드림하우스 사업’과 조손 가정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 모금액과 회사 사회공헌 예산 등을 합한 총 7억원을 적십자사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250여 가구의 집을 수리하고,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개선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조합과 적십자, 수혜가정의 삼각결연 활동을 통해 약 220여 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최고유공장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매년 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조합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 집수리와 조손가정 명절 장보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대면 직접 봉사활동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최근 거리두기 제한조치 완화에 따라 조합은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하절기 서울지역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각 영업점에서 적십자 희망드림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도 5000만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드림하우스 활동과 조손 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을 실시한다. 서울 등 4개 지역 20여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각지에서 조손 가정의 생필품 및 명절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과 적십자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각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종합 건설금융기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건설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최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도시락 기부, 한부모자보호시설 애란원의 한부모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했다. 2019년도부터 국제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금년도 사업 착수를 위한 기부금을 지원했다.

조합은 2008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참여조직인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조직하여 적극적인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은 연중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한편 재난구호, 사회사업 후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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