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표시광고 등 다단계 불법행위 사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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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표시광고 등 다단계 불법행위 사례 교육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2.03.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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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교육’ 개최
교육 주제별 식약처 소관 부서에서 전문가 강의 진행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지난 23일 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지난 23일 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됐으며 48개 회원사 9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제1강의는 김현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관리과 주무관이 ‘의료기기 표시 기재·광고 관련 제도 및 위반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의료기기의 표시 기재 및 광고 기준을 안내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업계 주요 취급 상품 중 하나지만 그동안 이와 관련한 교육이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제2강의는 권용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연구관이 ‘건강기능식품법 및 표시 광고’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기본 법령부터 개정사항, 표시 광고 기준 및 부당 광고 사례를 강의했다. 제3강의는 이상모 식약처 위해 사범중앙조사단 수사관이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소개 및 식·의약품 위반 사례’를 교육했다.

특히 제3강의에서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대한 궁금증 및 식·의약품 위반 사례, 수사 기법 등을 담당 수사관이 직접 강의해 회원사 실무 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직판조합 관계자는 “업계 현장에서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직판조합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의 회원사 실무자 정기교육을 개최한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되는 정기교육 자료와 강의 영상을 직판조합 홈페이지에 게시해 회원사에서 언제든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회원사 지식 정보 공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회원사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과 회원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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