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제인, 류승표 공제사업국장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2021 대한민국 공제대상’ 올해의 공제기관으로 선정됐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 등 안전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신규 공제상품 운영 및 공제상품 개선을 통한 고객서비스를 강화,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스테이 사업 등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공제회는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으로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온라인 안전교육시스템(LMS)을 운영하며 보육교직원의 안전역량 강화교육 및 어린이집 안전교육, 필수 교육과정 등을 운영했다.
신규 공제상품 운영도 돋보였다. 보육동반자 책임담보, 재난사고 위로금 특약 등 신규 공제상품을 출시하고, 약관 정비 및 공제상품 통합 등 공제상품을 개선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유아의 체험 및 놀이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공제 가입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적용 가능한 공제 상품을 개발해 운영했다.
또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업무량이 늘어난 보육교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지원했다.
‘올해의 공제인’은 류승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제사업국장이 선정됐다. 류 국장은 사회복지분야의 경력을 토대로 2009년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설립시 경영기획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공제회 설립기반 및 당연가입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안전예방국장으로 부임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육시설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공제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보육 현장 최전선에 있는 교사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며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문 한국공제신문 회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사업과 함께 보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공제상품을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