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서울시교육청, 소상공인 판로확대 위해 ‘맞손’
상태바
교직원공제회-서울시교육청, 소상공인 판로확대 위해 ‘맞손’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4.0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2B 활성화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 기대
사진 왼쪽부터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사진=교직원공제회
사진 왼쪽부터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사진=교직원공제회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소상공인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시교육청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소상공인 구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으로 교직원공제회는 공사, 용역 및 물품 조달 플랫폼인 산하 지정정보처리장치 S2B(학교장터)를 서울시 교육행정기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여 문방구, 서점 등 교육활동과 밀접한 영세 소상공인의 물품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학교 인근 문방구·서점 현황 조사, S2B 설명회 개최 등 S2B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반업무를 추진한다. 교직원공제회는 소상공인의 S2B 이용 편의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와 구매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은 물론, 교육기관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과거에도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S2B의 이용활성화와 교육 조달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2개의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