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운영 70년, 교육시설안전 지키는 첨병 역할 교육시설재난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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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운영 70년, 교육시설안전 지키는 첨병 역할 교육시설재난공제회!
  • 홍순운 기자 hongsounwoun@kongje.or.kr
  • 승인 2019.07.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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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병 회장, 교육시설 안전관리 선제적 대처 강조!
지진공제 등 만반 준비 교육 진행 문제없도록 뒷받침 각오 다져...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설립 70년을 맞으면서 교육시설의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지켜내는 첨병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박구병 회장은 “교육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살펴보니 학교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이 따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 만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특히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라 하더라도 지진보험·공제 등을 도입해 사후 대책까지 대비하는 준비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포항과 경주 지진 등의 전례를 보더라도 지진공제상품 등은 매우 필요하며 내년도 정도면 지진도 공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지진에 대해 학교 시설은 보수적, 즉 매우 안정적으로 보강해야 하며 고층 건물과 저층 건물은 특성에 따라 내진설계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지난 28일 교육시설공제회관 9층 중회의실에서 설립 70주년을 맞는 의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복안을 피력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4월 강원도 고성과 강릉 등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복구비 지원에 나섰으며, 교육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처 한 바 있다.

또한 요즘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낙뢰 등으로 인한 변압기 파손과 같이 학교 시설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설비를 갖추어 나가는 등 기민하게 대처키로 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1948년에 설립된 이래 70여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고, 저비용 고효율, 윤리경영, 신속한 재난복구 등 경영전략을 토대로 학교안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변화에 대응하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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