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조합, 창립 18주년 사랑의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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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조합, 창립 18주년 사랑의 나눔 행사 진행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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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나그네집’에 성금 전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속 푸드트럭 식사 제공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원들이 나그네집 부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직원들이 나그네집 부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판조합은 지난 13일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나그네집’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그네집은 후천적 지체장애가 있는 김철 원장이 장애인에게 삶의 터전과 재활기회를 제공하고자 1985년 1월 설립했다. 현재 29명의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다.

특판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연말연시에 여러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조합 설립 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더 필요한 중증 장애인 시설을 직원들이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푸드트럭을 불러 현장에서 바로 조리해 식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테이크덮밥을 즉석에서 조리해 원생들이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나그네집 봉사원들과 조합 직원이 전달했다. 

나그네집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원생들을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전해져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어청수 특판조합 이사장은 "조합 설립 18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조합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지속적으로 다단계·후원방문판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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