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미끄럼주의’ 입간판 제작·기증…시민안전 기여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하철 이용 시민의 넘어짐 사고 방지를 위한 입간판 2800개를 제작해 서울교통공사에 기증했다.
지방재정공제회는 서울교통공사 광화문사업소 회의실에서 7일 기증식을 열고 이 같은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교통공사 김석호 영업본부장은 “오랫동안 공사는 재해복구 및 배상책임 분야에서 공제회의 많은 지원을 받아왔다”며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고방지 입간판 제작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엄명삼 상임이사는 “사후적인 보상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전적인 사고예방”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공사의 노력에 공제회가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및 250여개 출자·출연기관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지방재정 전문기관이다. 보다 두터운 회원지원을 위해 2022년 1월 전국 4대 거점지역에 광역센터를 열었으며, 이번 행사는 수도권광역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공제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