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상임감사, 공동선언문 통해 공정·투명 공제회 구현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교직원공제회는 20일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공제회의 효율적인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와 자체 감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공동선언문은 이사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내부통제체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제회를 구현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내부통제란 사람이 아닌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각 조직에서 꾸준히 수행해왔던 리스크 예방 활동을 ‘내부통제’라는 이름으로 보다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수 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는 “실제 업무현장에서는 직급 고하를 떠나 모든 구성원이 내부통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며 “조직과 사람을 보호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조직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 내부감사 책임자로서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최고경영진의 공동선언식 이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내부통제강화 실천 결의문 서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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