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DX, 긴급피난장소 및 재해정보 등 소개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아이오이닛세이 동화손해보험이 메타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본사 대표인 니이로 케이스케를 본뜬 아바타 ‘보비’를 개발해 이달부터 회사 내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오이닛세이는 고객이 메타버스를 통해 보험사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일본 인터넷기업 DMM닷컴이 제공하는 메타버스 공간 '3D META BOOTH’를 활용한 ADigital space를 오픈했다.
ADigital space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아이오이닛세이가 보유한 차량 주행 데이터를 사용해 사회·지역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CSV×DX(Digital Transformation)’를 소개한다. 아이오이닛세이 소속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 정보나 본사의 스포츠 지원 활동도 알려준다.
또한 긴급 피난 장소의 위치정보나 재해시 SNS 정보와 태풍·호우·지진에 의한 건물 피해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웹 사이트 cmap을 표시한다.
아이오이닛세이는 ADigital space를 통해 첨단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CSV×DX 활동과 동시에 아바타와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등 ADigital space의 기능을 확장하는 것 외에 메타 버스 공간에서의 보험 판매의 연구·검토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오이닛세이는 “앞으로도 웹 3.0이나 메타버스 등에 관한 지식의 수집·축적을 하며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는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정비에 몰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이닛세이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을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메타버스 공간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고 올해 2월 DMM 그룹의 아이디어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일본 최초 메타버스 전용 패키지 보험을 공동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