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보험신문=이재홍 기자] 소방산업공제조합은 KB금융그룹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과 허인 KB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 KB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은 7600여 조합원사에 KB금융그룹을 통한 금리 우대 및 재무‧세무 진단 등 각종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산업계에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시설공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소방공사 분리발주 및 의무공제 등의 시행으로 시장 규모도 20조원에 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KB금융그룹의 지원은 소방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강희용 이사장은 “최고의 금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KB금융그룹과 만나 조합원들에 최고의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최상의 보험서비스는 물론 대출 우대금리 지원, 조합원 전용 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방산업공제조합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