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배원, 육운공제조합 민원담당 부서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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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배원, 육운공제조합 민원담당 부서장 간담회 개최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3.03.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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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 향상 목적, 소비자보호 책임자와 현안 논의
민원업무 실적 점검 및 민원평가 결과 분석
민원건수 4.7%↑, 보상서비스 민원 5.8%↓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30일 자동차공제조합 민원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3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비자보호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30일 자동차공제조합 민원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3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비자보호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30일 자동차공제조합 민원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3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비자보호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간담회는 지난 1년간의 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등 6개의 공제조합 민원업무 실적 점검 및 민원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자동차공제 관련 민원건수는 전년대비 4.7%(135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및 사업용 자동차 운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피해자가 8711명 증가한 것이 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원건수는 증가했으나 보상서비스 관련 민원이 5.8%(56건) 감소했으며 민원처리 만족도는 54.58점으로 전년대비 2.38점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공제조합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보상접수 지연 민원을 특별관리하고 있는 자배원의 ‘피해자 직접청구 지원센터’의 운영도 피해자 보호에 도움을 줬다. 2022년 접수된 555건의 민원건 중 공제 접수완료 건의 비율이 67.6%로 전년대비 2.0%p 개선됐으며 접수완료된 건의 평균처리일수도 2.1일로 전년대비 0.9일 단축됐다.

자배원은 올해 공제조합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추진과제로 ▲공제조합 민원처리 규정 및 매뉴얼 고도화 ▲공제조합 민원평가 기준 개정 ▲공제조합 보상담당자 CS 역량 강화 ▲공제조합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시행을 선정했다.

김성완 자배원 총괄본부장은 “실효성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 정책 추진을 위해 공제조합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와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체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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