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에 윤종욱 전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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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에 윤종욱 전무이사 선임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3.03.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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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 2022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등 가결
윤종욱 이사장 “내실있는 지속성장 이끌 것”
윤종욱 신임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렌터카공제조합
윤종욱 신임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렌터카공제조합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윤종욱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28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3년이다.

윤종욱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손해보험 영업지원팀장, 자동차보험부 부장을 맡았다. 렌터카공제조합 인가를 직접 준비했으며 렌터카공제조합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윤 이사장은 이사장 후보 추천 시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그 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

윤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보험의 기능뿐만 아니라 공제다운 공제조합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며 실용적인 공제문화를 강조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공제조합, 임직원에게 자랑스러운 공제조합, 우리 산업에 보물과 같은 공제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황해선 이사장은 “6년의 재임기간 동안 조합원과 렌터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 덕분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렌터카공제조합은 정기총회에서 올해 경영목표로 가입대수 60만대, 손해율 89.5% 달성을 내걸었다.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1028개사, 조합원 차량 57만2000여 대의 계약을 인수했다. 재무건전성은 109.7%로 체계적인 재보험 정책 운영과 효율적인 사업비로 인해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2023년도 경영목표로 렌터카 조합원 차량 60만대, 조합원 1050개사, 손해율 89.5%를 목표로 세웠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 슬로건을 ‘EVOLUTION BEYOND LIMITS(한계초월의 진화)’로 공표했다. L은 리더십, I는 창의성, M은 상호성, I는 청렴성, T는 혁신성, S는 건전성을 의미한다.

또한 ‘새로운 10년의 준비’를 전략과제로 삼아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승인 ▲조합원 운영위원 선임 ▲공제조합 감사 선임 ▲공제조합 이사장 선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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