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화재 임대인보험 인기, 누적판매 65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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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화재 임대인보험 인기, 누적판매 65만건 돌파
  • 강태구 동경특파원 kgn@kongje.or.kr
  • 승인 2023.03.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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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보험료로 가재손해, 일상배상책임 보상
‘건물 대신 사람에 거는 보험’으로 편의성↑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닛신화재해상보험(대표:오리야마 신)에서 2014년 2월 출시한 ‘방 임대인 보험’이 누적판매건수 65만건을 돌파해 주목된다. 이 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다양한 보장 내역은 물론 ‘건물에 거는 보험이 아닌 사람에게 거는 보험’이란 컨셉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방 임대인 보험’은 세입자를 대상으로 한 가재보험으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위험을 보상한다. 담보하는 위험은 임차인배상책임, 수리비용, 일상생활배상책임, 가재손해 등이며, 피해사고에 대한 법률상담비용도 지원한다.

예컨대 난로 끄는 것을 잊어버려서 화재가 발생해 벽지나 바닥재를 태워버린 경우, 집 세탁기 호스가 빠져서 방안이 물바다가 되거나 아랫집 벽지가 오염된 경우, 도로에서 날아온 돌에 의해 창문이 깨졌을 때 수리비, 빈집에 도둑이 들어 명품가방과 현금을 도난한 경우 등 다양한 생활 위험을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 보험은 ‘운반이 가능한 포터블한 보험’이란 컨셉으로 차별화를 모색했다. 기존의 가재보험은 건물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이사 등의 이벤트가 생기면 보험계약을 다시 맺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보험료가 오르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반면, 닛산화재 ‘방 임대인 보험’의 경우 ‘피보험자를 사람’으로 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보험료가 동일하며 번거로운 보험료 정산이 필요없다. 또한 고객이 계약을 해지하기까지 변함없이 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으로 보험계약 및 변경, 해지가 모두 가능해 편리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하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현재 연간 보험료 4000엔부터 가입 가능하다.

‘방 임대인 보험’은 이용자 편의성과 비용절감을 추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손해보험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일본디자인진흥회 ‘굿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닛산화재는 ‘방 임대인 보험’ 외에도 ‘홈닥터 화재보험’, ‘취업불능보험’ 등 다양한 인터넷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닛신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상과 서비스를 쉽게 전달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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