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노트로 부족한 보험종목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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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노트로 부족한 보험종목 한눈에”
  • 강태구 동경특파원 kgn@kongje.or.kr
  • 승인 2022.06.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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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존자동차화재, ‘보험노트’ 서비스 공개
라인에서 50개사 이상 보험증권 일괄 관리
세존자동차화재보험 '보험노트'애 보험증권을 등록한 화면.
세존자동차화재보험 '보험노트'애 보험증권을 등록한 화면.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최근 일본 세존자동차화재보험이 라인(LINE)에서 보험증권을 일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인 ‘보험 노트’를 공개했다.

세존자동차화재는 ‘보험증권 관리가 불편하다’, ‘만약의 경우 보험사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곤란하다’, ‘보험가입은 돼 있지만 현재 보상만으로 충분한지 불안하다’는 등 자주 제기되는 고객의 소리에 응대하기 위해 라인을 활용했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을 일원화하고 보험 내용을 확인하고 싶을 때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 ‘보험노트’를 개발, 출시한 것.

보험노트는 50개사 이상의 보험증권에 대응할 수 있다. 종이·디지털에 관계없이 보험증권을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읽어냄으로써 보험증권에 기재돼 있는 내용이 자동으로 디지털화돼 보험노트에 반영된다.

손해보험, 생명보험 합쳐서 50개사 이상의 보험에 대해 보험기간·보험료·보상내용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세존자동차화재의 보험계약에 가입돼 있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세존자동차화재보험 상품에 가입한 사용자는 보험노트로 계약 내용이 자동 반영된다. 이 보험사의 ‘성인용 자동차보험’ 또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보험’에 대해 고객의 마이페이지와 라인 계정을 연계함으로써 계약 내용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보험노트에 보험증권을 등록하면 가입중인 보험종목이 원 그래프 안에서 색칠 표기돼 부족한 보험종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험이나 보상변경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가입 중인 보험사의 연락처를 등록해 전화 앱을 사용하지 않고 보험노트에 등록해 바로 보험사로 연락할 수 있다.

보험노트는 라인에서 ‘세존자동차화재보험 종합서비스’ 계정을 친구 등록한 뒤 등록 확인 메일로 인증한다. 이후 카메라로 보험증권을 촬영하고 등록하면 끝이다.

세존자동차화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라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충하는 동시에 디지털전환에 대한 대처를 강화해 앞으로도 고객이 보험노트를 더욱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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