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공제⑬] ‘조합원 소통 1번지’ 한국해운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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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공제⑬] ‘조합원 소통 1번지’ 한국해운조합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1.12.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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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설립, 연안해운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자산 2350억, 부채 969억원, 안정적으로 운영
2020년 수입 822억원, 공제료가 78% 차지
자산운용, 주식 채권 등 투자 안 해…A+금융상품 투자
공제상품, 선박 건조부터 운행까지 모두 취급
‘조합원 중심 조합’ 슬로건 걸고 ‘백문백답’ 등 적극 소통

한국공제신문이 ‘숫자로 본 공제’ 시리즈를 연재한다. 주요 공제회 정관과 경영공시를 들여다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내용이다. 공제회 예산, 공제상품, 자산운용 현황, 주요 이슈 등을 다루는 것은 데이터가 부족한 공제업계에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열세번째 주인공은 한국해운조합이다.

①한국지방재정공제회
②전문건설공제조합
③소방공제회
④엔지니어링공제조합
⑤과학기술인공제회
⑥군인공제회
⑦경찰공제회
⑧대한지방행정공제회
⑨건설근로자공제회
⑩한국교직원공제회
⑪정보통신공제조합
⑫전기공사공제조합
⑬한국해운조합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업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1949년 9월 21일 설립됐다. 건설공제조합이 1963년, 교직원공제회가 1971년에 설립된 것과 비교하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조합원사는 2300여곳이며, 자산규모는 약 2350억원이다. 한국해운조합법과 정관에 따라 조합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및 제도개선, 각종 공제사업, 안전운항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자산 2350억, 부채 969억원

경영공시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한국해운조합의 자산규모는 2020년 12월말 기준 2350억9772만원(천원 이하 절사)이다. 이 중 자본금 1381억4757만원, 부채 969억5014만원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자본금은 출자금(1억720만원)과 준비금 및 적립금(1380억4037만원)으로 구성됐다. 준비금 및 적립금은 △비상위험준비금 및 적립금 1203억5817만원 △임의적립금 164억9707만원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준비금 및 적립금 11억6315만원 △사업준비금 2196만원 등이다.

부채는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로 나뉜다. 유동부채는 총 947억8082만원으로 △책임준비금 406억3782만원 △미지급금 394억610만원 △선수수익 81억5395만원 △예수금 63억7940만원 △예수보증금 2억354만원으로 확인됐다. 고정부채는 △퇴직급여충당금 115억841만원 △퇴직연금운영자산 –93억3909만원이다.

대차대조표에서는 1년 새 자본금이 소폭 증가하고 부채가 크게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자본금은 2019년 1347억7452만원에서 2020년 1381억4757만원으로 33억7305만원 증가했다. 반면, 부채는 2019년 1168억3825만원에서 2020년 969억5015만원으로 198억8810만원 감소했다. 미지급금이 546억131만원에서 394억610만원으로 줄고, 책임준비금이 453억3645만원에서 406억3782만원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해운조합 경영공시-손익계산서 일부. 2020년 사업수익 822억원 중 공제료 수입이 645억원(78%)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국해운조합 경영공시-손익계산서 일부. 2020년 사업수익 822억원 중 공제료 수입이 645억원(78%)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손익계산서 살펴보니…

경영공시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해운조합의 2020년 수입은 822억813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841억1849만원에 비해 18억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공제료 수입이 645억489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자수입 32억4506만원 △수탁수임료 80억9388만원 △부과금 23억320만원 △전산매표수수료 16억719만원 △대외사업 5억9318만원 △수탁관리수수료 5억3686만원 △재공제수수료 4억7085만원 △퇴직연금운영수익 1억5814만원 등으로 확인됐다. 전산매표수수료 등 다른 조합에서 볼 수 없는 수익 항목이 눈에 띈다.

해운조합의 2020년 지출은 789억128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790억8748만원 대비 1억7467만원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업비 500억5539만원(보상비 450억5936만원, 수습비 27억7298만원, 장려비 15억3010만원, 체당금 6억9294만원) △일반관리비 287억611만원(인건비 154억4150만원, 경비 130억4972만원, 조사활동비 2억1487만원 △사업 외 비용 1억9240만원 등이다.

해운조합은 2020년 822억8136만원의 수입을 얻고, 789억1280만원을 지출해 당기차액 33억6855만원을 남겼다. 이는 2019년 수입 841억1849만원, 지출 790억8748만원, 당기차액 50억3101만원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수입항목 중 부과금 수입이 2019년 25억791만원에서 2020년 23억320만원으로 줄고, 지출항목인 보상비 규모가 2019년 443억9523만원에서 2020년 450억5936만원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A+ 금융상품 투자, 300억 사업자금 대부

해운조합의 주요 수입원은 공제료와 수탁수입료, 이자수입, 부과금, 전산매표수수료 등이다. 이 밖에 별도의 자산운용팀은 운영하지 않는다. 다른 공제조합이 자산운용팀을 따로 두고 주식, 채권 등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과 비교된다.

이는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조합 자본금은 위험사고에 대비한 비상위험준비금 성격을 띄는 만큼, 자본금의 80%정도를 유동성이 높고 안정적인 정기예금과 신용평가등급이 우수한(A+이상)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에는 보수적이지만, 조합원 지원에는 적극적이다. 해운조합은 조합원사 경영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사업자금 대부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경영환경 변화로 유동성이 막힌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과 협업하여 1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조합의 수익 일부를 조합원에 환원하고 조합-조합원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는 보따리를 푸는 것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수익 창출만을 위한 자산운용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원활한 사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추구·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 대표 상품인 선주배상책임공제는 해난사고로 인한 선주의 다양한 배상책임을 보상한다.
한국해운조합의 공제상품은 선박 건조부터 운행까지 모든 과정의 사고를 관리해준다. 해운조합 상품 중 선주배상책임공제 소개 내용. 

공제상품, 선박 건조부터 운행까지 모든 사고 보상

해운조합의 공제상품은 선박공제, 선주배상책임공제(P&I, 여객), 선원공제, 수상레저공제,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선박건조공제, 항만운영자공제 등이다. 연안해운업자의 선박 운영 전반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종류의 사고를 보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박공제는 선박의 해상 운항 중 충돌이나 접촉, 좌초,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보상하는 것이다. 피공제자가 입게 되는 선박 자체의 손해 및 이에 따른 비용손해(구조비, 손해방지비용 등)를 보전해준다.

선주배상책임공제(P&I)는 선박 운항시 발생한 해난사고로 인해 제3자가 입은 피해를 선주를 대신해 보상하는 상품이다. 연료유 또는 화물 유출로 인한 제거비용 및 어업보상, 항만시설(부두, 크레인 등)과 어장 등에 가한 손해보상, 다른 배와 충돌시 손해배상책임 및 비용, 제3자 신체상해에 관한 책임 및 비용 등 다양한 선박사고에 대해 보상하고 있다.

선주배상책임공제(여객)은 선박에 탑승한 사람(旅客)의 신체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공제계약자의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공제상품이고, 선원공제는 말 그대로 배에 승선하는 선원의 재해발생시 수반되는 선박소유자의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담보해준다.

이밖에 수상레저공제는 수상레저활동 및 마리나선박 대여활동 중 발생한 공제계약자의 손해를 보상하고, 항만운영자공제는 항만운영자들이 항만에서 벌어진 우연한 사고로 인한 재산손해와 배상책임을 담보한다. 선박건조공제의 경우, 선박의 건조에서 진수, 시운전 및 인도에 이르기까지 육상위험 및 해상위험을 관리한다.

한국해운조합은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이용 백문백답'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곳곳에서 조합원 소통 노력이 엿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해운조합은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이용 백문백답'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곳곳에서 조합원 소통 노력이 엿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조합 이용 백문백답’, 조합원과 적극 소통

해운조합은 조합원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다. 임병규 이사장이 평소 ‘조합원 중심 조합’을 모토로 현장방문 등 소통에 힘을 싣고 있고, 조합원인 연안해운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면서 필요한 선박, 공제보험, 유류정보 등 추가 설명이 필요한 서비스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운조합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해운 관련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돼있다. 대부분 공제기관들이 홈페이지에 공제상품 소개, 복지몰 등 기본 정보만 제공하는 것과 비교된다.

우선 ‘조합이용 백문백답’ 코너를 운영 중이다. 조합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궁금증 해결을 돕기 위해 해운조합에서 수행하는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놨다. 해운업 관련업무를 비롯하여 공제사업, 석유류공급사업, 사업자금대부, 터미널관리, 안전관리업무 등을 분야별로 나눠 질의응답 형식으로 살펴볼 수 있다. 조합 이용 중 궁금증이 있으면 해당 내용을 읽는 것 만으로 대부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해운, 선원, 해양안전·환경부문 등 연안해운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하는 일반사항부터 조합의 기능·역할을 비롯 공제사업, 석유류공급사업, 사업자금 대부, 터미널관리 등 조합업무 관련 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2002년 ‘조합이용 100문100답’ 초판을 발간한 뒤,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해운 종사자의 업무 처리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조합 공제상품 및 약관의 주요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지털 카드뉴스 형태의 공제상품별 가이드북과 약관 요약서를 발간했다.

공제상품별 가이드북의 경우 선박공제, 선원공제 등 KSA Hull·P&I 8가지 상품의 주요 특징, 주요 담보위험, 유의사항 등을 일러스트 형태로 수록했다. 기존 텍스트 위주 상품설명서에 비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공제상품 약관 요약서의 경우 공제료, 공제금 지급, 계약자의 알릴 의무, 주요 보상하지 않는 손해, 공제금 청구 절차 등을 수록해 상품 가입 시 필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자료실에는 연안여객선 유류할증료 월별 적용단가, 선원 구인구직, 선박매각 및 입찰, 해운자료실(간행물 및 연구용역) 등 다양한 정보가 올라와있다. 유류할증료 단가는 일종의 기름값 공시로 여객선 운행에 필수 정보이고, 선원 구인구직 역시 연안해운업자의 인력 매칭을 돕는 유익한 코너로 보인다. 선박매각 및 입찰 역시 선박을 사고 파는 수요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섬여행 공모전, 해양사진대전, 해양사랑UCC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운업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조직도.
한국해운조합 조직도.

조직 및 임직원 현황

한국해운조합 조직도는 2본부, 7실 체제로 되어 있다. 회장 및 이사장 아래 경영지원본부(경영관리실, 정책지원실, 정보화지원실)와 사업본부(공제사업실, 공제업무실)이 있고, 전략기획실과 감사실은 별도 운영되는 형태다.

경영지원본부 산하 경영관리실은 총무, 인사, 재무, 회계를 담당하고, 정책지원실은 해운지원, 여객‧터미널팀, 해사지원팀 등으로 정책적인 지원을 맡는다. 정보화지원실은 정보화지원팀, 여객 IT 운영팀, 여객 IT 개발팀으로 전산을 담당한다.

사업본부 산하 공제사업실은 공제사업팀과 사업지원팀으로 구성됐다. 공제사업팀은 공제계약 관리 및 공제사업 기획, 운영, 고객관리를 하고, 사업지원팀은 조합원 지원업무, 석유류 공급 및 사업자금 대부 관련업무 등을 담당한다.

공제업무실은 공제개발팀과 공제보상팀, 법무RM팀으로 구성됐다. 선주상호보험 등 공제상품 개발 및 FDD 클레임 처리 등 보상업무, 법무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해운조합 직원은 2020년말 기준 219명이다. 여성 45명, 장애인 6명이 근무 중이다. 상임임원은 총 3명으로 임병규 이사장,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배후상 사업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직원 수는 2016년 218명, 2017년 171명, 2018년 220명, 2019년 226명, 2020년 219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운조합 직원 복지 제도는 급양비, 교통비보조금, 사내모임 및 단체지원비, 학자금보조 등이다. 사내 노동조합(한국노총)의 경우 3급 이하 직원이 가입할 수 있는데, 경영관리실 일부를 제외한 194명이 모두 가입해있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누구?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지난 4월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취임 이후 3년간 해운조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데 이어 2024년까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조합원 중심 조합’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항만운영자공제 출시, 연안여객선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강화 기반 마련, 코로나19 관련 해운업계 총력 지원, 7700여 명의 선원에 안전용품 무상지원, 한국해운조합법 개정 등 조합원을 위한 굵직한 업무들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을 현실화했다. 해운조합은 연안화물선 면세유 공급을 위하여 그간 7차례에 걸쳐 입법을 추진했으나 화물자동차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번번히 무산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해운업계의 경영 악화와 연안해운사업 발전을 위해 입법부 및 행정부에 면세유 공급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작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조세특례법 일부개정안 가결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연안화물선에 사용되는 모든 경유 유류세 80% 감면이 현실화돼 조합원들이 기름값 부담을 덜게 됐다. 7전8기만에 조합 숙원사업을 해결한 배경에는 33여 년을 국회에 근무하며 국회 입법차장 등을 거친 임 이사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 이사장은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이후 33여 년을 국회에 몸담아 왔던 그는 이후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 국토해양위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차장 등을 거쳐 2018년 4월 해운조합 제2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해 2024년 4월까지 해운조합을 이끌 예정이다.

내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

내년 해운조합의 목표는 ‘조합원 중심 조합’의 안정적인 정착이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조합원사의 경영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안해운업계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해 정책과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해운조합은 2018년부터 운영 방향을 ‘진정한 조합원 중심 조합’으로 정하고 조합법 개정, 조합원 참여 행사와 해운 관련 단체지원사업, 동반성장금융지원 신설 등 다양한 신규제도를 도입해왔다. 또한 공제상품을 개선해 추가비용 없이 담보범위를 확대하는 등 상호부조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해운조합의 중장기 비전은 조합원 등 해운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해운강국을 이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공제사업에 편중되어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조합원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사업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검토·준비하고 있는 신용사업과 오피스빌딩 매입·임대, 자재공동사업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의 현장 목소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또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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