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0년 소액단기보험업계 957만건 계약...젼년比 8%↑
상태바
日, 2020년 소액단기보험업계 957만건 계약...젼년比 8%↑
  • 강태구 동경특파원 kgn@kongje.or.kr
  • 승인 2021.08.0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액단기보험협회, 2020년 업계 결산 발표
수입보험료, 1178억엔으로 10% 올라
2020년 일본 소액단기보험업계 결산. 자료=소액단기보험협회
2020년 일본 소액단기보험업계 결산. 자료=소액단기보험협회

[한국공제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지난해 일본 소액단기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957만건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보험료 역시 1178억엔(약 1조2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올랐다.

일본 소액단기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소액단기보험업계 결산을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업계 전체의 보유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74만건(8%) 증가해 957만건이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104억엔(10%) 증가한 1178억엔으로 2019년도에 이어 1000억엔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재보험의 보유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6% 증가한 792만건으로 수입보험료는 전년보다 8% 증가한 793억엔(약 8400억원), 생보·의료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0% 증가한 142억엔(약 1494억원)이었다.

펫보험은 보유계약 건수가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도 167억엔(약 1756억원)으로 21%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기타의 보험은 보유계약 건수가 전년대비 24%, 수입보험료가 전년대비 3% 증가했다.

계약건수의 내역(점유율)은 가재보험 83%, 펫보험 6%, 비용·기타 보험 6%, 생명·의료보험 5% 순이었다. 수입보험료의 내역은 가재보험 68%, 펫보험 14%, 생보·의료보험 12%, 비용·기타 보험 6%이었다.

소액단기보험업자 수는 전년도보다 7개사 증가한 110개사였다. 내역은 가재보험 51개사, 생보·의료보험 30개사, 펫보험 9개사, 비용·기타 보험 20개사이다.

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업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각사의 노력으로 모든 소액단기보험 분야에서 보유계약 건수·수입보험료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