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내항해운 선원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웨비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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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내항해운 선원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웨비나 후원
  • 고영찬 기자 koyeongchan@kongje.or.kr
  • 승인 2021.07.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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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해운의 선원수급 차질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마련 웨비나
내항해운의 선원수급 차질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마련 웨비나

[한국공제신문=고영찬 기자]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김병규)은 지난 1일 한국해양대학교 선원연구센터(센터장 전영우 교수)가 주최하는 ‘내항해운의 선원수급 차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웨비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관에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내항선원의 수요와 공급, 외국의 사례 및 내항선원 수급차질 해소방안 등 쟁점사항에 대한 집중토론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영모 한국선장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해양대학교 조소현 교수가 ▲제1주제 ‘내항해운 선원수요 예측’, 김태균 교수가 ▲제2주제 ‘내항해운 선원공급 예측과 수급차질 분석’ 이창희 교수가 ▲‘주요 해운국의 내항해운 지원사례조사와 시사점’, 센터장 전영우 교수가 ▲‘내항해운 선원수급차질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전용우 교수는 “내항해운의 영세성과 선원의 초고령화, 고질적인 내항선원공급의 부족 등의 문제는 선원수급 자체에 대한 해결방안만으로는 효과적인 해결이 곤란하다”고 말하면서 “내항해운의 대형화와 현대화를 도모하는 등의 방안을 동시에 추진하여 내항해운의 붕괴를 막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항선원의 육성과 내항해운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투자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운조합은 이번 웨비나 후원 외에도 오션폴리텍 내항5급 양성과정의 매년 개설 및 정규 교육과정 전환과 육상 관련 자격의 해기사 면허 부여 등 해운업계에서 내항선원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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