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2021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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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 '2021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21.06.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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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부문 접수작 2배 늘어, 재난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 확인
서울 광신高 조성우 군 교육부장관상, 김주태 씨 행안부장관상 수상

[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2021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대구매일신문사 행사장에서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9회차를 맞은 공모전은 2013년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수기는 올해 4월 19일부터 약 한달 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난극복 체험 사연을 수기 및 산문 형식으로 공모받았다. 특히 청소년 부문 접수 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재난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청소년부 대상은 서울 광신고 조성우 군의 ‘이기심을 넘어 재난극복까지’작품이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에는 김주태 씨(서울)의 ‘아차!하는 찰나의 순간’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차후 수기집으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SRT 특실, KTX 및 SRT 고객라운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재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함께 나눔으로 온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길 기원한다”라며 “수상작들은 수기집으로 제작해 각 지자체 도서관 및 SRT 객실 등에 비치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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