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손보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여파가 방재 분야에도 밀려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도를 잡아타고 ‘세계 일류 종합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라는 협회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이어 “비전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사업영역 확대로, 손보업계에 더욱 다양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협회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기 계발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최근 2021년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국 48개 건물을 "2021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하고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증했다.
협회는 또 교육부와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금년 하반기에 개최하여, 어린이들의 화재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