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캐치, 출시 3달만에 숨은보험금 2억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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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캐치, 출시 3달만에 숨은보험금 2억원 발굴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5.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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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보험청구앱, ‘원클릭’으로 누락된 보험금까지 모두 청구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앱 ‘라이프캐치’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준 누적 보험금이 약 2억원을 돌파했다. 자료=그린리본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앱 ‘라이프캐치’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준 누적 보험금이 약 2억원을 돌파했다. 자료=그린리본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앱 ‘라이프캐치’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준 누적 보험금이 약 2억원을 돌파했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그린리본은 지난 1월 라이프캐치를 출시 이후 3개월만에 누적 고객 숨은보험금이 약 2억700만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프캐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인 의료비내역과 보험약관 데이터를 딥러닝해 청구 가능 확률값을 추출하는 서비스다. 소멸시효(3년) 전 청구 가능한 미청구 보험금까지 정확하게 안내한다.

고객이 직접 서류를 발급해야 하거나 일부 병원에서만 청구 자동화가 가능한 기존 서비스와 달리 ‘대신찾아줘요(자동청구 대행신청)’는 숨은보험금 조회 결과에 기반해 보험 소비자가 병원에 직접 내원하지 않아도 고객정보 입력 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그 결과 앱 출시 3개월 만에 다운로드 수 642% 증가 및 누적 고객 숨은보험금 약 2억원을 달성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4.3점으로 보험청구앱 중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프캐치는 영수증만으로 빠르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직접할게요(직접청구)’ 기능과 투약 기록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내 투약관리 서비스’, ‘증상별 병원추천’, ‘지역별 무료보험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규리 그린리본 대표는 “정보 비대칭성으로 보상받아야 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매우 많다”며 “앞으로 고객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발전된 보상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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