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코로나19 극복 동참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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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코로나19 극복 동참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1.04.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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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건설경영연수원 개방, 이라크 귀국 건설근로자 임시생활시설로 제공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합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7월,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을 개방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귀국하는 이라크 건설근로자들의 임시생활시설로 무상 제공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전파 차단을 위한 정부의 재난대응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살폈다.

작년 2월에는 중국 우한의 교민을 끌어안은 충청도민과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후원하고, 장마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집중호우로 이중고에 빠진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충북 충주시 소재 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연수원 전경
충북 충주시 소재 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연수원 전경

한편, 조합은 소속 건설회사의 코로나19 극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특별융자를 실시하고 융자 이자를 감면하는 한편, 선급금 공동관리 제도를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조합원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원활한 공사의 수행을 돕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조합이 국민적 재난극복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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