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서울시교육청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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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 서울시교육청과 MOU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21.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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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추진

[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선언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2월4일 시행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정착과 교육시설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교육시설법이 시행(2020.12.04)되면서 17개 시ㆍ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는 관련 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법 이행을 위한 책무, 지침 및 기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전원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점검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각 시ㆍ도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시설법 시행에 따른 교육청의 책무를 안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신입공무원의 교육연구시설 안전점검 역량 강화와 교육시설법 하위규정에 대한 교육과정의 설계 및 운영 업무 등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0년 12월 안전원 출범과 일곱 번째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7개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먼저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신입공무원부터 재직ㆍ퇴직공무원에 이르는 인력의 활용과 책무 이행 지원, 다양한 기술교류와 운영에 있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법률의 빠른 정착 및 이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서로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교육시설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사업을 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5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금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화재, 건축물, 구조물, 과학실, 급식실 등 교육시설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대피 손수건과 담요 등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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