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한국해운조합, 해운단체 지원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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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한국해운조합, 해운단체 지원사업 착수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21.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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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해운단체와 ‘해운산업 상생발전 MOU’
KSA·한국해운조합이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와 해운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SA·한국해운조합이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와 해운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해운 관련 단체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해운조합은 해운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해운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작년 초 한국해운조합법 개정을 통해 해운단체 지원사업 근거를 마련했으며, 해운 활동을 목적으로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통해서 신청서를 받은 후 조합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단체 선정 및 지원규모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사)한국연안여객카훼리 및 쾌속선사업자협회, (사)인천예부선협회, (사)인천예인선선주협회,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 (사)부산해상유류판매업협회, 해양기초자원협동조합 등 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조합은 이들 7개 단체와 「해운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단체의 경영능력 제고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조사, 연구, 법률 및 행정 등 자문, 교육 지원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세미나 지원 ▲단체 운영경비 등에 대한 지원 ▲조합에서 시행하는 공제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이용 확대, 개선 협의 등이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운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및 정보공유를 실시하고,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등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업무협약 등을 더욱 확대하여 해운업계 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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