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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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0곳 선정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20.12.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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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중형·루키리그 등 1500억 규모
한국교직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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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올해 국내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총 1500억원의 출자를 결정하고 각 리그별 자산운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위탁 운용사는 대형 3개사, 중형 4개사, 루키 3개사 등 운용사 10곳이다. 출자규모는 대형리그 각 250억원, 중형리그 각 150억원, 루키리그 각 50억원으로 총 1500억원이다.

리그별 운용사로, △대형 부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중형 부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루키 부문 에이벤처스, 위벤처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김호현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CIO)는 “VC 운용규모별로 우수한 운용사를 고루 선발해 운용사에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VC 투자를 통해 벤처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월 공고 이후, 제안서 검증, 현장실사, 정성평가를 거쳐 총 29개의 지원사 중 10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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