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DB손해보험, 라이더 보험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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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DB손해보험, 라이더 보험 확대 나선다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0.11.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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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위한 보험 안전망 확대 협업
사진왼쪽부터 전우정 쿠프파이맵스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이창수 DB손해보험 부문장. 사진=메쉬코리아
사진왼쪽부터 전우정 쿠프파이맵스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이창수 DB손해보험 부문장. 사진=메쉬코리아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DB손해보험과 함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보험 안전망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메쉬코리아는 DB손보와 업계 최초 라이더를 위한 재해 보험을 계약하고 가입비를 전액 지원해 전국 부릉 라이더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늘리기 위해 체결됐다. 메쉬코리아를 비롯 DB손보, 쿠프파이맵스 3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메쉬코리아는 업무 계약을 통해 부족했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의 보험 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 상품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관련 데이터 문제를 메쉬코리아가 해결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DB손보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이더들의 축적된 운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망 기반의 물류 플랫폼 메쉬코리아는 DB손보에 보험 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제공해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만족할만한 보험 상품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도해온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며 "메쉬코리아의 가장 큰 협력자인 라이더들 및 배송 기사들의 처우, 안전망 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DB손보 부문장은 "라이더의 복지향상을 위해 메쉬코리아가 전액 비용을 부담하는 빅히트재해보장책임보험을 가입한 점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매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메쉬코리아의 사업방향에 맞는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쿠프파이맵스와 함께 협업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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