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문화발전대회,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 공로 인정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김덕성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상무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 상무는 그동안 조합 임직원으로서 정기 특별사고 예방활동,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포 등 화물차량 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상무는 정부가 진행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사고를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결과를 분석해 사고를 줄여온 것. 예방활동을 진행하며 화물차 운전자에게 후부반사지, 반사띠, 껌, 생수 등의 물품을 제작·배포했다.
이외에 김 상무는 각 조합원사 화물차에 후방카메라와 첨단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조합원사 대표들에게 소속 차량의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문자도 발송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유튜브 '한국교통안전공단TV'에서 동시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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